익산산림조합 임직원들은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22일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80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시민참여·자원봉사 등) 및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익산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산주 임업인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임업 경쟁력 강화 및 임업인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곳간 기부를 비롯해 수해복구성금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 기부 및 환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익산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더욱 활력있는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익산산림조합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 발전을 위하여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준 익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선행이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