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모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익산시민원콜센터(1577-0072)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모금 신청을 받는다.
성금 기부에 대해 관심과 문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익산시 민원콜센터에 연락하여 상담원에게 기부절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29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중 자신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신청서를 작성 후 기재된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큰 재난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성금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감동이 된다"며 "모금을 위한 원활한 행정이 추진되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는 현물기부는 받지 않으며, 모금 기간 종료후 기부된 모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통해 일괄 배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