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20일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꿈나무 선수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뿌리를 튼튼히 양성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5일간 전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 및 1,500여명의 관계자 총 3,500명 정도가 참여하는‘제2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을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이다.
최권열 회장은 “스포츠명품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익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할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꾸준히 익산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먼저 대회로 바쁜 와중에 애향심을 드러내줌에 감사하다”며 “우리 익산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일정한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올해부터 전격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