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를 초빙, “보건의료 산업의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교직원 대상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보건의료 산업의 미래와 신산업 육성, 보건산업의 해외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참조하여 향후 병원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김영옥 기획이사는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병원, 고령층 스마트케어등 신산업 육성과 함께 규제 혁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개발에 대한 향후 전망과 나아갈 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보건의료 첨단기술 및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 바이오헬스 스타업 육성과 보건의료 산업의 해외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의 활성화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서검석 의생명연구원장은 “한국 보건의료 산업의 미래와 정책적 방향들을 밝히고 보건의료에 대한 시각과 나아갈 바에 대하여 소신껏 견해를 언급했다”고 특강의 의미를 밝혔다.
김영옥 기획이사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대로 키우려면 결국은 산업을 성장시켜야 되고 기본적으로 인재를 양성해야” 라며 “병원은 융합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연구하는 병원이 되어야 미래가 있다”라고 전했다.
김영옥 기획이사(1962년 출생)는 원광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충북대 제약학과 겸임교수,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요 국장에 보임 되었다. 지난 5월 25일자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