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자가건강능력증진 및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지역 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에게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를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1,027명(1월 말 기준)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뇌병변·지체장애 등 재활이 필요한 등록 장애인에게는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마당실을 개방하여 상지 및 하지강화 훈련 및 일상에 필요한 운동을 지도한다.
재활보건 담당자(간호사, 물리치료사)는 가정으로 방문해 기초건강검진, 자가 재활운동법 등을 통해 병원 방문이 힘든 대상자들에게 의료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세상 나들이, 숲속 재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부활동을 통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자연 체험활동으로 친목 도모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재활전문의 교육 및 상담,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복지관 연계사업, 병원과의 퇴원환자 연계활동, 재활협의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건강 취약계층인 지역사회등록 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건강생활과 재활보건계(☎859-4918, 49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