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 북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성근)는 10일 남중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20kg 60포(300만원 상당)를 맞춤형 복지팀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북부새마을금고 임직원, 이사, 조합원 등이 십시일반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기탁한 백미는 지역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 등 60세대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근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일이 참으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민호 남중동장은 “기탁된 후원 물품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북부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새마을금고는 1999년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