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제20대 강성자 회장이 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궁웨딩에서 열린 제20대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전임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개별단체회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제19대 협의회장으로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박정순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강성자 신임회장에게 “지금까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봉사활동 및 다양한 실천운동을 주도하여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리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익산여성단체 및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따뜻하지만 열정적인 마음을 익산시 발전에 결집시켜주기 바란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성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여성단체와의 소통 및 여성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여성단체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이 되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개별단체 및 9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익산지부 대표로 있는 강성자 회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3년간의 임기로 익산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