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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소외계층 안아 줄 '이웃愛 돌봄단' 출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 12명 참여...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 활동

등록일 2023년02월09일 17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미, 심현무)는 9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이웃愛 돌봄단'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동산동 '이웃愛 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 12명이 참여해 1년 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총 30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상황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돌봄 취약계층을 빈틈없이 살필 예정이다.

 

이날 선발된 '이웃愛 돌봄단'은 활동 관련 기본 교육 및 안전 교육, 상담기법,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웃愛 돌봄단'의 첫 방문을 받은 독거 노인 최씨는 “지난 섣달그믐날이 생일이었는데 밥 먹으로 오라는 사람도 없고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너무 외로웠다”며 “하루 종일 대화할 사람도 없어 안부 전화만 해줘도 좋은데 이렇게 방문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광미 공동위원장은 “갈수록 독거노인가구 및 1인가구가 급증하고 있어 돌봄 공백,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웃愛 돌봄단'출범으로 취약계층의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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