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임업인의 임산 소득 증대 및 임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산림소득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내년도 국고보조사업인 산림소득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산림과 또는 사업대상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사업은 경영지원 강화, 생산 기반 확충, 가공 유통 기반 지원 등 임산 소득 증대를 위해 5개 분야별 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 1억원 한도 내에서 5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표고버섯 자목·톱밥배지, 관수 관정,감시시설 등) ▲임산물 생산기반(선별기, 예취기, 기계화전지기 등)▲유통기반(유통장비 및 기자재, 저장 건조시설, 박피기 건조기 절단기 등) ▲상품화(임산물 포장재 및 포장디자인 개선)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에서 임산물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거나 계획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등으로 2개 이상의 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신청한 사업은 선정위원회를 통한 대상자 선정을 거쳐 내년도에 시행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 및 산림과(☎063-859-588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3년도 산림소득사업으로 16건에 사업비 약 1억 6천만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에 선정된 임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