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해 실용교육은 지난달 30일부터 쌀, 고추, 양파, 논콩 등 6개 품목 5개 과정을 5일간 진행했으며 지난 3일 고품질 쌀 재배교육을 마지막으로 끝마쳤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원예특작과학원의 전문강사진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잘 대응하고 올바른 품종선택, 기술향상 및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쌀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주력품종의 변화 및 대체작물 직불금이 대두됨에 따라 신동진 대체 품종 및 고품질 쌀 품종의 보급과 밀, 콩 재배 방법 등 대체 작물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올해는 어떤 벼 품종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품종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품종 결정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가들에게 좋은 정보가 전달되고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