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 인프라를 확대한다.
시는 청년희망도시 구축 일환으로‘제3기 청년희망 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청년 4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과 관련된 정책 발굴 및 제안하는 청년 교류의 장이다.
지원 자격은 익산시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만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 분과는 ▲일자리 ▲소통·문화 ▲교육·복지 ▲농업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 청년 문제 발굴 및 조사, 청년단체 간 교류 및 협력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위원으로 적극 활동하는 청년에게는 활동수당 지급, 우수활동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원동기, 활동 의지, 활동 경험, 지역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희망 네트워크 참여를 통해 익산의 청년들이 주체적인 정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뜻있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