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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정착 돕는다

전북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480명 모집, 월30만원씩 1년간 지원...소득수준·재직기간 완화로 지원 규모 늘려

등록일 2023년01월25일 1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취업 초기 청년들의 낮은 임금을 보전해주는‘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참여자 48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8~39세 청년 가운데 농업과 중소기업, 문화예술, 임·어업, 정보통신업, 연구개발업에 6개월 이상 종사한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1년간 최대 36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사업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덕분에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소득수준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재직기간을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됐다.

 

해당 지원금은 익산뿐만 아니라 도내 전 지역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업종은 건강관리와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다음달 24일까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홈페이지(ttd.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l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두 기업일자리과장은 “다양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한 만큼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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