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병수)와 부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학성)는 17일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이웃사촌행복동행’, ‘이웃愛돌봄단’의 대상자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달 18일부터 12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웃사촌행복동행’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중증장애나 질병으로 가사활동이 어려운 독거가구를 경미한 우울증 등 질환이 있는 독거청장년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웃愛돌봄단’은 ‘우리마을행복지킴이’를 활용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지속적인 돌봄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든다.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정학성관장은“삼성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위기가구들을 발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