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웅포면 소재 ㈜베리굿팜이 설명절을 맞아 15년째 이어온 나눔을 실천했다.
㈜베리굿팜은 최근 웅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웅포면에서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기진 대표는 15년 동안 약 2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탁하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후원에 이어 올해 설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속적 나눔 실천을 위해 1천만원을 웅포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김기진 대표는“최근 코로나 여파와 고유가 등으로 경기가 많이 침체되어 몸과 마음이 추울 수 있는 겨울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곧 다가올 설 명절에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
고윤석 웅포면장은 “요즘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하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올해 겨울,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