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실무 담당계장 중심의 시민체감 혁신시책 추진에 나선다.
시는 담당업무 계장을 실무 중심축으로 삼고 생활밀착형 규제 애로 해소부터 지속적 지역발전에 이르기까지 과감한 혁신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혁신시책 발굴 보고회가 이달 16일부터 8일간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추진된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과장 보고에서 벗어나 총 8일간 마라톤 보고방식으로 본청 및 사업소 실제 업무추진 담당 계장 248명이 직접 주요 업무 성과 및 혁신 발전방안 시책을 보고한다.
이는 계장 중심의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과 함께 담당 계장으로부터 생생한 업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발굴 분야는 ▲규제 애로 발굴 ▲지역소멸 대응 인구·청년정책 ▲디지털, 초고령화, 기후변화 등 행정환경 변화 대응 ▲정부 정책 및 공약사업 성과 극대화 ▲타 지자체 사례 및 주민편익 공공서비스 창의 아이디어 등으로 총 248개의 혁신시책을 선보인다.
혁신시책 발굴보고회 이후 국소단별 자체평가를 통해 우수혁신시책 1차 평가를 거치고, 2월 중 우수혁신시책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혁신시책 경진대회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계장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인사가점과 상시학습 실적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대식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업무 담당 계장이 본인의 업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에 맞는 우수한 혁신시책을 발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