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인 익산 청년시청이 전국 대표 청년 종합정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대식 부시장은 청년시청을 방문해 층별로 시설을 방문하고, 청년시청 관계자들에게 청년 소통창구·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독려했다.
전 부시장은 "청년시청이 지난 12월 개청해 새해를 맞아 본격적 운영에 돌입했다"며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뿐만 아니라 자아실현, 삶의 질 향상까지 전방위적‘우리나라 청년정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시청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소통창구를 개설했다. 올해 1월부터 청년인턴 3명을 선발·채용하고 소통창구를 통해 청년층이 어려움을 겪는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촘촘한 지원망을 안내하며 청년들의 갈증 해소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특히 총 4층 규모인 청년시청은 문화·취업·창업·사무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우선 창업지원공간으로 창업제품 홍보를 위한 촬영공간‘스마트 스튜디오’, ‘공유 오피스’, 기업들의 입주 ‘창업공간’ 16실 등이 구축돼 예비 청년 창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청년들을 위한‘프로그램실’, 대관전용 ‘커뮤니티실’과‘상담실’을 갖춰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교육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와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청년민원실‘多이뤄DREAM’과 북카페‘청숲’, ‘청년 아지트’ 등으로 청년들의 문화와 삶을 응원하는 행정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대식 부시장은“지역의 가장 큰 주춧돌이 될 청년들이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