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회장 이해석)가 ‘2022 민주평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는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여식에서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에서 ‘최고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청소년 통일교육, 남북접경지역 탐방, 자매도시 교류협력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익산시협의회는 자문위원 1인 1학교 통일교육 의무화를 목표로 전북교육연수원 MOU협약을 맺는 등 청소년 평화통일 교육에 힘써왔다. 이 밖에 시민 통일안보 현장 체험, 동서화합 통일순례길 조성 등 통일기반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순례길 환경정화 등 각종 봉사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개인 표창도 이어졌다. 박복자(64세,여) 부회장과 진현영 자문위원(62세,여)이 익산시협의회와 화합해 통일역량 강화에 힘써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이다.
박복자 제20기 부회장은 제17~19기 자문위원 활동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과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헌신적 노력을 해 왔으며, 진현영 자문위원은 제18~20기 활동기간동안 협의회 사업추진 및 자문활동에 모범적으로 앞장서 왔다.
이해석 익산시협의회장은 “이번 단체상 수상은 그동안 익산시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대행기관인 익산시의 적극적 지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통일기반조성과 지역의 통일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복자 부회장과 진현영 위원은 “이번 수상은 통일기반조성에 적극 앞장서 온 협의회장님 이하 여러위원님들 덕분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협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