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주민협의회(회장 상미경)는 지난 5일 중앙동 아트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61만원을 기탁했다.
2010년에 구성된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주민협의회는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거리 조성과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노력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상미경 회장은 이날 “날씨가 추워지면 더 힘겨운 시간을 보낼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원 중앙동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전달해주신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더 매진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