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상공인들이 2023년(계묘년) 새해를 맞아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할 것을 다짐했다.
익산상공희의소(회장 김원요)에서 주최하는 계묘년 신년인사회가 4일 오전 10시 30분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김원요 회장을 비롯하여,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정정숙 육군부사관학교장, 강태구 제7공수특전여단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상공인 및 지역사회 지도급 인사 250여명이 참석하여 2023년 새해 새 각오를 다지는 장이 되었다.
김원요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도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상공회의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노력하면서 회원기업 애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년인사회 식전행사로 개최된 제26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로 △상공인부문에 (유)삼학콘크리트 이성식(74) 회장 △관리자부문에 ㈜두산전자사업 익산공장 김재형(55)공장장, △유관기관부문에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이후송 지청장(54)이 선정되어 상공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