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예술인들의 감성 가득한 다양한 작품들이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대학로‘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오는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2월 원광대학교 전·현직 교수들과 졸업생, 재학생들의 작품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전시이다.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 소속 작가 20명이 참여해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등 작가들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익산 미술의 오늘을 선보이고 있다.
개관전 마지막 전시는 다음달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원광대학교 교수들과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민참여 발표회, 체험전시, 아트마켓 등을 추진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 이석중 지부장은 “대학로의 주 공간인 이곳에서 작품전시를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 이런 공간이 더 많이 만들어져서 지역 예술인과 일반 시민분들의 작품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일초등학교 맞은편에 조성된‘문화예술공간 오늘’은 지역 예술인들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전시공간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