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희의소(회장 김원요)가 매년 상공업 및 지역발전 등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25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 3명이 확정됐다.
제25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로 △상공인부문에 (유)삼학콘크리트 이성식(74) 회장 △관리자부문에 ㈜두산전자사업 익산공장 김재형(55)공장장, △유관기관부문에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이후송 지청장(54)이 선정됐다.
△(유)삼학콘크리트 이성식 회장은 40여년동안 콘크리트 전문 제조업체를 운영해오면서 환경, 안전, 건강과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으로 최고의 제품생산과 기술 품질 혁신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율안전보건시스템을 통한 무재해 사업장 구현, 경영이익 확대를 통한 지역고용창출에 이바지했다. 또한, 기업이윤 사회환원과 사회적 책임강화를 통한 환경정화, 나눔, 봉사, 문화 예술 활동으로 주민들과 화합과 융화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주)두산전자사업 김재형 공장장은 31년간 두산전자에 재직하여 오면서 전자사업 핵심소재인 동박적층판 기술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생산 품질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익산공장 업무를 총괄하여 오면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책임감으로 전사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원가절감, 공정개선, 환경개선대책, 생산량 증대,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고 5G모듈 신사업 신규투자를 통해 Capa를 2배이상 증대시켰으며, 또한 노사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관계 개선, 안전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EHS Partol 운영, 제안 및 개선제도 실시, 스마트팩토리 미래형 공장 실현과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이후송 지청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직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필요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직을 관리하면서 2022년 하반기 고용노동행정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국 48개 노동청중 종합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노동단체, 경영단체, 공공기관 등과 부단히 교류하며 현안해결과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조직내 권위주의 타파와 신입직원 멘토링 사업, 직원 워크샵과 소통 협력 분위기 조성 등 창조적인 행정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익산상의는 지난 26일 상공회의소에서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6회 익산상공대상자를 선정했다.
상공대상수상은 2023년 신년인사회 개최와 연계하여 상공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내년 1월 4일 10시 30분에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상공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신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이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익산상공회의소 김원요 회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 상공인과 지역 유관기관·단체 화합을 위한 자리로 신년의 희망과 포부를 이야기하고 덕담을 나누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년인사회 행사 참석 문의는 익산상공회의소 기획조정부(857-3535~7)나 홈페이지(iksancci.korcham.net)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