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현영생교회(담임목사 박상용)는 23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60상자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탁된 라면은 교인분들이 틈틈이 아끼고 절약하여 기부한 물품으로 지역에 어려우신 독거노인, 저소득층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용 목사는“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추위를 잠시나마 잊고, 훈훈한 연말연시 성탄절을 보내시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동혁 동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분들을 항상 잊지 않고 정성스런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모현영생교회는 2021년 9월 모현동에 개척교회를 설립하여 20여명의 교인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어렵고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라면, 명절 선물꾸러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