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 조합원들의 영농환경이 초고속 인터넷 기반시설을 구축으로 스마트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과 KT익산지사는 초고속 인터넷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익산원예농협 본점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터넷 사각지대에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기반의 시설을 구축하여 농작물을 원격 관리하는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농가들은 초고화질 영상 기반의 CCTV를 설치함으로써 영농현장을 언제 어디서든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스마트한 영농 환경을 구현하여 재해방지 및 시설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부모님의 안전 등을 도시에 있는 자녀들이 수시로 확인 할 수 있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은 “이번 초고속 인터넷 구축업무 협약을 통해 농업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영농 현대화와 시설설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