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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 유일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쾌거

첨단재생 바이오법 해당 최신 치료법 적용,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기회 확대 기대

등록일 2022년12월22일 13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지정에는 상급종합병원 33개소, 종합병원 20개소 등 총 56개 병원이 지정되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유일하다.

 

원광대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을 모두 갖추고,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의거, 지난 12월 12일부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적합‘ 승인을 받았다.

 

김헌수 첨단재생의료센터장은 “희귀, 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와 인체세포 등을 활용하여 영구적으로 재생 불가능한 조직 및 세포를 다시 재생시키는 치료법의 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으로 혁신적 치료에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이번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으로 첨단재생 바이오법에 해당하는 최신 치료법을 적용하여 면역세포, 인체세포 등을 활용해 손상된 조직과 장기를 재생시키는 기술 등 각종 난치병 치료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의료현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원광대학교병원 첨단재생의료연구센터(전화 859-1816)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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