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 알권리 확보를 위한 적극적 정보공개 실현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투명행정도시’로 우뚝 섰다.
시는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지자체 ‘시 단위’ 부문에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4년 연속 ‘최우수’ 타이틀을 이어 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분야, 10개 지표로 나눠 종합 평가했다.
시는 공표가능자료를 발굴해 사전공표 목록을 확대하는 등 시민 알권리 확보를 위한 적극행정추진으로 사전정보 분야에서 만점을 달성했다.
또한 비공개 세부 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의 10개 지표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평가 점수가 골고루 증가한 점이 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보공개는 신뢰받는 적극 행정 추진의 기반으로 전 직원들이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정보공개 운영으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