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혁신 농촌지도사업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이끌며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자원경영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과 시상금 15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결과를 평가하며 우수 사례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센터는 농업인 가공 및 체험 등 소득사업을 통해 농업인 평균소득 전년 대비 10% 증가와 사업연계 창업 33개소, 일자리 창출 150명 등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농산물가공 사업장 창업 지원사업으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제품 개발에서 인증, 판로 개척까지 소규모 농부 CEO를 배출해 농업 창업문화를 만들었다.
또한 농업과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을 접목한 치유농업 및 농촌 체험 활성화로 6차 산업화로 소득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밖에도 농업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설개선 및 품질향상 경쟁력 강화, 생활개선회 육성, 여성농업인 단체 육성 및 교육, 농작업 안전재해 및 활력화 등 한 해 동안 17개 사업사업을 30개소 추진했다.
내년에는 농산물 가공, 농촌 체험 및 치유 농업, 농작업안전 여성농업인 육성 등 4개 분야에 16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1개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류숙희 센터장은“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활발한 농촌자원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