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2023 익산 방문의 해’ 관광 사업 등 시정 현안에 관한 현장감 있는 정잭 제안과 미래 비전 자문을 듣는다.
시는 20일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박사, 언론인, 시민단체 리더 중심의 외부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병렬)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2년 상반기 회의 경과보고, 민선 8기 주요 정책(공약)사업 설명, 정책자문위원 제안사업 설명 및 토론, 시정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및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부터는 시정 현안 및 중점과제를 안건으로 하여 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2023 익산 방문의 해’관광객 유치 촉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병렬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들은 관광객 유치 촉진 사업으로는 ‘워케이션 관광활성화 사업’, ‘산업관광 활성화 사업’,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 ‘5 GO(만나고, 보고, 즐기고, 맛보고, 잠자고) 관광 활성화 사업’등에 대한 설명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각 분야별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및 정책 제안, 정책자문위원들의 자체 사업제안 등이 활발히 제시되고 자문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제안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익산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아울러 2023 익산 방문의 해 사업에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규 제안된 사업과 정책에 대해 제안자 중심의 맞춤형 자문과 후속 조치 등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