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총 23일 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17건 등 일반안건과 202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했으며, 주요 현안 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익산시 본예산을 ▲일반회계 1조 5,469억원, ▲기타특별회계 183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072억원으로 2022년 본예산 1조 5,756억원 보다 969억원 증가한 1조 6,725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최종오 의장은 “올 한 해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지혜를 모아 우리 앞에 놓인 현안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진규 의원이 ‘컨택센터 육성 및 유치로 신규일자리 창출과 여성들의 사회진출 도모’, 오임선 의원이 ‘어양동 송전선로 지중화 및 송전탑 철거사업 추진’에 관해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