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시청에서 열린 청년들의 문화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진행된 ‘多e로움 청년학교’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플라워학과, 디저트학과, 가죽공예학과, 펫간식학과로 구성되어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만 5세 이상의 자녀와 함께 하는 디저트학과 뿡어빵반, 부모님 한 분과 함께 커플 아이템을 만드는 가죽공예학과를 진행하여 청년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多e로움 청년학교’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에 관심있던 문화 프로그램이 생겨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오랫동안 방치되었던 건물이 익산 청년들을 위한 청년시청으로 새로 태어났다”며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청년들의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개관식을 가진 익산 청년시청은 익산중앙동의 (구)하노바 호텔이 대변신한 곳으로 취업, 창업, 문화, 복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