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지역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단장 김상미)과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기민정)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우리 아이의 권리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아동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양동 온누리아동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병원을 찾는 아동과 보호자의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해‘그리다 100가지 말상처’책과 함께 공감 핫팩을 배부하며 아동의 권리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앞으로 지역 내 민·관 협업을 통하여 아동의 기본권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 증진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과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여성회)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보호받을 수 있는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기민정)는 더불어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단체로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인식도모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