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연말을 맞아 지난 15일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요리교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요리교실은 KTX 익산역 앞 익산시 음식·식품 교육문화원 내 운영중인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의 시범운영과 더불어 이뤄졌다.
익산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리뷰이벤트로 선정한 6개 팀 14명이 케익만들기에 참여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시민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크리스마스 케익만들기’는 2단으로 구성된 케이크 시트, 짤주머니에 담긴 생크림과 케이크 토퍼 등으로 나만의 케익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들과 나눠먹거나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 참여자는 “청년 창업가를 응원하고, 케익도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청년공유주방 운영자들이 잘되고, 이런 이벤트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교육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식품교육문화원과 청년공유주방을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