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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석재 부부, '온정 나눔도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등록일 2022년12월09일 13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다희석재의 김선희 대표와, 남편 이종만씨는 지난 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연말연시가 되어 기부처를 찾던 중 김선희 대표의 친오빠인 김주일 전 국장의 권유로 한파를 대비하여 소외계층에게 성금을 지원한 것이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저소득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선희 대표는 “지원해드린 성금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고, 이종만씨도“성금을 지원받으시고 걱정거리를 한시름 놓고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측은지심으로 대했던 김주일 전 국장님의 뜻을 대표님 부부가 이어감에 감동을 받는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희석재는 관내 왕궁면에 소재하는 석재 가공공장이다. 이번 기부 이전에도 삼성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연탄 6,000장을 기부하였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주변을 살피며 살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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