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 강지원 작업치료사가 ‘2022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로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
원광대병원은 강지원 선생이 인천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워크숍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을 수행한 전국 권역재활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등에서 응모한 64개 사례 중 중앙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활성화 및 제도 확산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수행 기관 간 정보 교류 △사업 질적 제고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기획됐다.
주민철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이 장애인의 안전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도움을 주었다" 면서 "앞으로도 전북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 활동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22년 찾아가는 장애인 주거환경 수정사업 가온(家溫)+ 사업’을 추진하여 가정에서 장애인의 낙상 예방, 안전성 확보를 통해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에 도움을 주었다. 이 사업은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 및 가정환경 점검을 실시한 후 개인별 최적화된 물품을 제공하고 지역자원 서비스 연계를 통해 주거 환경을 수정해주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