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글로벌문화관이 오는 11일 하늘정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The Gift(감동과 선물)’라는 주제로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제 한파로 얼어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맛과 멋을 더한 솜사탕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벌룬쇼와 그룹 뮤지컬갈라팀 ‘올댓갈라’가 선보이는 다양한 캐럴 등 1시간 가량 미니콘서트로 진행한다.
한편 공연이 끝난 뒤 전시 관람 및 세계의상 체험과 포토존에서 촬영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만나볼수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이달 9일까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global.iksan.go.kr)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전화(☎063-859-5496)로 문의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아이들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전라북도 최초로 세워진 세계문화 전시·체험 공간으로 다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세계문화 전시 관람은 물론 전통의상 체험, 악기 체험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