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시장 복합청년몰 ‘상상노리터’가 내년 초 정식개장을 앞두고 5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익산 청년몰‘상상노리터’는 중앙시장 내에 조성됐다. 17개 점포에서 20~30대 젊은 청년상인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해 중식, 초밥, 분식, 돈까스, 타코야끼, 전통주 등 다양한 음식과 네일, 실버 주얼리, 피부미용, 테라피 등의 서비스 및 상품판매를 시작한다.
임시 오픈 기간에는 청년상인 점포들의 제품, 맛, 서비스 등을 고객들이 자유스럽게 평가할 수 있으며 우선 준비가 완료된 점포부터 점진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레시피 등을 개선하는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 전까지 상품 및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몰에서는 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21일간 ‘상상노리터 익산 다이로움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 청년몰 내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10% 다이로움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여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총 30%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하면 중앙시장이 더욱 활기 넘치는 곳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몰의 성공사례들을 참고하여 청년상인 지원 및 컨설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몰은 전국 39개소가 있으며 전라북도에는 익산시 청년몰을 포함하여 6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