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비,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공급업체 신청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모 가능 업체는 사전 선정된 12개의 답례품목을 생산하는 관내 업체만 가능하며, 추후 평가 및 심의를 통해 최종 답례품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답례품 생산 준비를 위해 소요기간을 고려해 모집공고 상세내용을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중이다.
시 관계자는“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답례품에 달려있다며, 많은 업체의 관심과 응모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 답례품은 지난 11일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쌀, 고구마 등 주요 농산물과 건강검진 할인권, 문화예술의 거리 체험권 등 모두 12개 품목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