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를 담은 자리로 한판 풀어 놓을 익산시립무용단의 제44회 정기공연 ‘춤출 舞(무)’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진유림’과 ‘박성호’두 명무의 춤을 습득하고 익산시립무용단 ‘김미진’훈련장의 특색있는 구성과 안무를 하여 익산시립무용단의 색채가 깃든 작품들로 구성했다.
첫 번째 작품으로 왕비와 꽃을 든 궁중 무희들의 ‘화유무화(華留舞話)’와 4인4색의 멋이 깃든‘흥연지유(興然之遊)’그리고 진도북춤을 새롭게 구성한‘진도무락(䢻到舞樂)’과 특별출연인 박성호 명인의 ‘전라삼현승무’, 진유림 명인의 ‘이매방류 살풀이’그리고 마지막 작품인 ‘디딤up, 사위dwon’까지 다채로운 전통춤을 볼 수 있다.
또한 유인상 음악감독의 생생한 국악 반주와 시립풍물단의 반주도 함께하여 신명나고 화려한 공연을 준비하였다.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하여 12월 1일 오후 4시에 1인 4매까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고, 8세 이상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립무용단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공연 종료 후 익산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