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개최한 여성문화축제 & 프리마켓‘안다미로 시장’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서동농촌테마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특히 신나는 댄스와 함께 삐에로가 만들어주는 풍선아트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목걸이 체험이 행사장에 방문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알록달록한 네일아트와 손등과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부스는 행사 내내 분주했다. 또한 글로벌문화관의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행사 첫날은 풍선아트 공연과 신나는 예술버스의 마술공연, 버블 퍼포먼스 등으로 분위기를 돋웠고 이튿날은 청소년들의 에너지 넘치는 댄스공연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솜사탕 공연, 신나는 난타가 연이어 이어지며 주말 가을 나들이를 온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지역 여성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의 취지에 맞게 여성기업과 청년 여성이 운영하는 프리마켓도 운영됐다. 프리마켓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소상공인에게 활력이 되었으며 주제인‘안다미로’의 의미가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취지에 맞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진 시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방문하신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살고 싶은 도시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