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공모사업을 7월~12월까지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동아리 지원공모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그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는 문화를 조성하고 평생학습도시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

총3천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동아리 응모상황에 따라 자치 심사위원회 평가 후 동아리 지원수 및 지원금액이 결정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고 300만원에서 최저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 자격은 익산시민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구성이 최소 10명 이상으로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적인 학습활동이 이뤄지는 동아리여야 한다. 단 특정지역, 학교, 기관, 단체 이익을 위한 사업, 일회성 행사․교육, 학자금, 위로금 등 현금성 지원사업 등은 제외된다.

분야는 지역특화와 소외계층격차해소, 생태․환경, 문화예술취미 여가 부문이며 신청자들은 지원신청서(http://www.iksan.go.kr)와 동아리소개서, 프로그램 계획서, 지원금 사용계획서, 회원명단, 내부규약, 강사이력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프로그램의 타당성과 실효성, 독창성, 창의성, 지역파급효과와 수혜범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욕구충족 여부 등을 심사기준으로 세울 것”이라며 “관내 평생학습동아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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