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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가소득 안정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23일부터 1만4,539 농가에 약373억 지급, 소득안정 기대

등록일 2022년11월22일 17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23일부터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앞당겨진 일정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는 1만4,539농가로 지급금액은 373억여원이라고 밝혔다. 소농직불금은 3,390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금은 11,149농가에 332억원이 각각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의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이 하나로 합쳐진 것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미만인 농업인이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은 지급대상 농지면적합을 기준으로 구간별 차등화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면적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공익직불금은 지난 3~5월까지 접수를 받고, 6~10월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지난주 대상자를 확정해 지급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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