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선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동장 등 22명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모현동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했다.
방문객을 맞아 모현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모현동 주민자치센터 현황과 30여개 문화·체육 강좌, 모현동 바로알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옥야현이야기 책자 발간 등 다양하고 사업 추진 관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동영상으로 전달해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 국립익산박물관과 보석박물관등 익산시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방문해‘2022~2023 익산방문의 해’도 홍보했다.
윤길우 모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이 행복한 모현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알아주시고 멀리에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인종 노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익산시 인구최대 밀집동에 걸맞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라져 가는 옛 이야기까지 책으로 펴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화답했다.
우수사례 벤치마킹 간담회를 마치며 강동혁 모현동장은 “청사 신축 시 주민자치센터 강의실 확대 등 주민편의시설이 늘어난 만큼 주민자치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는 모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