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동주택 근로환경을 적극 개선해 경비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 및 처우향상을 위해‘노후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노후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근무 공간 및 휴게공간 내 도배 및 장판 교체, 구조물 보수, 도장·방수 공사, 창호교체, 냉·난방설비 보수 등 비용을 지원해 근로자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해 올해 6개 노후 공동주택에 경비실 창호교체 공사 등을 진행했다.
사업대상자는 사업의 긴급성, 사업의 효과성 등 공동주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노후되고 열약한 근무여건의 시설개선을 통한 경비노동자의 처우개선이 이루어지만큼 내년에도 더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근무환경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롭게 변화되는 환경에서 입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