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농작물 유통 브랜드인 알루팜이 14일 시청을 방문해 고구마 5kg,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고구마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현철 대표는“정성을 다해 처음으로 수확한 고구마를 나눔으로 함께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며“고구마를 받은 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먹거리 물가가 올라 식비 부담이 큰 소외계층이 많은데 품질 좋은 고구마를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고구마를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루팜은 로컬 농작물 유통 브랜드로 2020년 설립되었다. 최현철 대표는 평소‘모든 생명의 기본은 먹거리’라는 회사이념과 더불어 정성을 다해 농작물을 수확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