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환자 안전 서포터즈 발대식과 원광 오(悟)락실이 지난 8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2022 제17회 환자안전주간을 맞아 열렸다.
이번 환자안전주간을 맞아 모집한 환자안전 서포터즈(스피커즈)는 환자안전 문화 형성을 위한 활동과 업무 현장의 환자안전사건 및 위험요인 확인, 환자안전 사건 발생시 부서의 업무 프로세스 확인 및 검토를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환자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할 지원자로 지난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총 34명을 모집하여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열린 원광 오(悟)락실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 대비, 환자안전 문제 풀이를 실시한 행사였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참가자들이 정확한 환자확인, 화재시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실기와 같이 직접 수행 하는 문제들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상(63병동 오지혜), 금상(심혈관센터 정혜상), 은상(수술실 이윤경), 장려상(병리과 정지훈, 재활치료실 신현진)이 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보건복지부와 관련 단체에서는 올바른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환자 안전일을 지정, 기념하는 등 의미를 되새기도록 앞장서고 있다.
원광대병원 또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내원객 및 교직원이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개선 사례와 아이디어 공모, 경영진과 직원이 합심하여 점검하는 병원 라운딩 등 환자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원 적정관리실장은 “환자, 보호자, 내원객 및 직원들에게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지키고 환자안전 보고체계를 적극 활용해 환자 안전의 질 향상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