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한 스포츠 복지를 강화한다.
시는 국민체육기금을 포함한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유·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 강좌 지원 규모와 기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1인당 지원한도를 월 8만 5천원에서 9만 5천원 늘리고 지원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해 스포츠 강좌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의 경우 만 5~18세 유·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19세 ~ 64세 장애인이다.
신청기한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은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24일까지로 지원 대상자 별로 신청기한이 상이하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https://dvoucher.kspo.or.kr) 통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팔봉동 실내체육관에 있는 체육진흥과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문화와 체육,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행복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활용하여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 등 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