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 관광객이 몰린 제1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공적 마무리의 숨은 공로자로 자원봉사자들을 꼽는다.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축제 진행을 위해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유관기관,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는 여론이다.
특히 축제장 곳곳에서 소리없이 동분서주하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운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크게 빛났다.
매일 50여명 10일간 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노란색 조끼를 입고 종합안내소, 특별전시관 안내, 휠체어 대여소, 주차 보조 활동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결했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시민들의 교통 안전과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질서를 유지하며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엄양석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미소와 발빠른 움직임으로 행사를 함께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익산시의 또다른 홍보대사이자 숨은 공신이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해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국화축제 외에도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등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배치하여 원활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