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제12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3일‘익산의 문화재 및 문화재와 관련된 추억·상상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천100여명의 관람객과 125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줬다.
대회 심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의 미술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다운 표현과 익산의 문화재를 잘 살린 작품’으로 주요 우수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3명(익산시장상) ▲우수상 3명(익산교육지원청장상) ▲장려상 22명(왕도역사관장상) ▲특선(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익산지회장상) ▲입선((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장상)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백제왕궁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수상작은 ‘아이들이 바라본 익산 백제 문화재’를 알릴 수 있도록 11월 중순 이후 백제왕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여 뛰어난 작품들을 제출하여 수상작을 고르는데 힘들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지역 문화재를 알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