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과 포용의 장, 플리마켓‘hug’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9일 익산글로벌문화관 일대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글로벌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감과 포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내국인과 외국인 글로벌 셀러 13팀이 참여한다. 글로벌 셀러는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이국적이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여성들이 주도하여 꾸려가는 명품 플리마켓 ‘도토리마켓’이 열려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글로벌문화관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명품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글로벌 플리마켓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로 교복거리에 위치한 익산글로벌문화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올해 9천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외에서 방문한 인원만 1천여명으로 명실상부 전북 최초 글로벌 복합시설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민들의 문화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