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을 마련해 7개 프로그램을 통해 ‘50만 도시 익산’의 비전을 시민에게 선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기업형 팀제 조직개편에 따른 공무원과 조직 분위기 활성화 계기로 활용하고, 시민에게 새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

미래비전선포식의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2일, 29일 오후7시~8시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자녀교육 특별 강좌’다. The Sutudy 구본회 대표와 국제비전센터 강헌구 교수를 초청해 내신과 수능의 1등급 비법, 자녀에게 비전 제시하는 부모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6월 중 영등도서관에서는 시청 팀장,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발전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기업성장과 도시개발, 문화관광을 주제로 토론하게 된다.

7월2일~21일까지 20일간은 시청 현관에서 ‘희망의 첫걸음’ 사진전이 열리고 브리핑룸에서 비전선포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 간담회가 열린다. 또 2일 오전 솜리예술회관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미래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시민이 원하는 미래상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되며, 이 시장과 시민단체 들의 비전선포와 축하공연이 어이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전선포식 후에는 ‘익산 비전 나무 리본달기’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익산발전 기원내용과 이름을 기재해 나무에 리본을 달아 비전 선포식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

시 관계자는 “익산의 제2 도약을 다짐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익산을 선포하는 이번 미래비전 선포식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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