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은 익산시 우리동네 행복버스가 주민 현안 추진에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경청과 소통, 공감의 민생행보로 추진한 ‘우리동네 행복버스 타고 달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시정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민선8기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생현장, 경로당, 버스 등에서 진행된 행복버스에는 총 700여건의 건의사항이 제안됐다.
행복버스는 시민과 밀접 소통으로 작년 추진한‘1일 읍면동제’보다 건의사항이 167건 130%나 증가해 현장 중심 소통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총 712건의 건의사항 중 107건 완료했으며 예산과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지속적인 점검과 접촉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건의사항 처리를 위한 기간이 예년보다 짧았고 추경예산이 편성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부서의 총력을 기울여 올해안 50% 이상 처리 목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도로기반시설이나 농배수로 준설 등 적기에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처리 사업에 대해선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시민감동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